직장인이 해외선물에 관심을 갖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거래시간입니다. 국내 주식은 낮에만 열리지만 해외선물은 거의 24시간 거래되어 퇴근 후에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밤 시간 거래는 낮과 다른 부담이 있습니다. 피곤한 상태로 판단해야 하고, 잠들기 전에 포지션을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합니다. 퇴근 후 거래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 둘 것들을 정리해 봅니다.
거래할 시간대를 정해 둔다
밤새 화면을 볼 수는 없으니 거래할 시간을 먼저 정합니다. 미국 지수선물은 미국 경제지표가 나오는 밤 9시 반 전후와 정규장이 열리는 밤 10시 반 전후에 움직임이 커집니다. 미국 서머타임이 끝나는 11월부터는 둘 다 한 시간씩 늦어집니다. 이 구간 가운데 한두 시간만 정해 두고 그 시간에만 주문을 넣는다는 규칙을 세우면 생활 리듬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에 포지션을 정리한다
밤 시간 거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포지션을 들고 잠드는 일입니다. 자는 동안 큰 발표나 소식이 나오면 손쓸 틈 없이 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모든 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편이 안전합니다. 꼭 보유해야 한다면 손절 주문을 미리 걸어 두고 계약 수를 평소보다 줄입니다. 그래도 급변하는 장에서는 손절 가격보다 불리하게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은 알아 둡니다.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환경을 갖춘다
퇴근길이나 집에서 PC 앞에 앉기 어려운 시간에는 휴대폰으로 시세와 주문을 확인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용 넥서스M MTS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고 체결과 시세 변동을 푸시 알림으로 알려 준다고 안내하는 해외선물 대여계좌 정보 사이트처럼, 알림 기능이 있으면 화면을 계속 들여다보지 않아도 중요한 변화를 놓치지 않습니다. 설치와 로그인은 1:1로 안내받을 수 있다고 하니 처음이라면 물어보면 됩니다. 다만 알림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충동적인 주문이 늘어나니 꼭 필요한 것만 켭니다.
피곤한 날은 쉬는 것도 거래다
야근을 했거나 몸이 좋지 않은 날에는 판단이 흐려집니다. 그런 날 억지로 거래하면 평소라면 하지 않을 주문을 넣기 쉽습니다. 컨디션이 나쁜 날은 거래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미리 정해 두면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장은 매일 열리고 기회는 내일도 있습니다. 하루를 쉬어서 놓치는 것보다 지친 상태로 잃는 것이 훨씬 큽니다.
다음 날 일에 영향이 없게 한다
밤 시간 거래가 길어지면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생기고, 업무 중에도 계좌가 신경 쓰이게 됩니다. 본업이 흔들리면 거래도 오래 이어 가기 어렵습니다. 거래 시간과 금액을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로 제한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이 규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선물거래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으니 여유 자금 안에서만 시작합니다.
